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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V.리그 이탈리아 감독.., 실망스런 성적으로 계약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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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잠시 연기됐던 베트남 축구 리그전이 다시 재개되면서 어제 (6/7일) 탱화 F.C 구단주는 이탈리아 감독 Fabio Lopez와의 계약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탱화 (Thanh Hoa) F.C 구단주는 "감독을 교체해야한다."고 언급하며, 현재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탱화 F.C는 올해 시즌이 시작되기 전  Fabio Lopez 감독과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감독은 AS로마, ACF 피오렌티나 등 이탈리아 클럽에서 예비팀을 지도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탱화 F.C의 경기력 향상을 기대하고 계약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시즌 결과는 이전과 별반 차이가 없는 상황으로 나타나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탱화 F.C는 현재 V.리그 최하위권으로 떨어졌다. 올해 치른 3경기에서 모두 패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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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VnExpress/Nam An ]

한편, 탱화 F.C는 후임 감독 Nguyen Thanh Cong과 이미 합의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만간 구단측과 계약서를 작성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신임 감독 예정자는 송람응에안(Song Lam Nghe An)에서 보조 감독으로 일했고, 사이공 F.C를 V.리그에서 훌륭하게 관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 사정으로 사이공 F.C와 결별한 후 여러 구단으로부터 감독 제의를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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