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의해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 비준, 7월 발효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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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국회 비준 7월부터 발효 예상
|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 예상
오늘 (6/8일) 베트남 국회는 EU-베트남 투자보호협정을 승인했다. 약 94.62%의 의원들이 EVFTA에 찬성했고, 약 95.65%가 EVIPA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협정은 모두 7월부터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
약 8년간의 협상을 거쳐 체결된 EVFTA에 따라, 베트남은 향후 10년간 99%의 수입 관세를 철폐하고, EU는 향후 7년 동안 수입 관세를 전면 철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회의 승인으로 EVFTA는 발효될 예정이지만, 베트남이 지적재산권법을 개정할 때까지 협정문에 기대된 지적재산 관련 규정을 발효가 유예될 예정이다.
[ 사진 출처: Reuters/Kham ]
또한, EU를 탈퇴한 영국의 경우 이 협정이 발효되는 시점부터 올해 말까지 EVFTA를 적용받으며, EU와 탈퇴 협정에 따라 24개월 연장될 수 있다.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은 세계무역기구 (WTO)의 조항에 따른 포괄적이고 상호 이익을 위한 협정이다. 한편, EU는 지난 3월에 유럽의회에서 승인을 받았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