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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대만, 비자 기한 만료된 베트남 불법 체류자들 송환 요구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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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불법체류자 수용 시설 포화 상태
| 베트남 당국의 대응은 미지수


대만 당국은 현재 억류중인 수용소 공간 부족을 이유로 비자 기간 만료 후 불법으로 체류하던 베트남 1,000여 명을 베트남으로 송환할 수 있도록 베트남 정부가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만의 타이페이, 까오슝, 이롄, 난터우 지역에 위치한 센터에는 각각 약 300~4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현재 이 시설의 약 80% 이상이 넘어서며 포화 상태라고 언급했다. 현재 수용소에는 대부분이 베트남인들이라고 대만 뉴스가 보도했다.

지난 3월 대반 정부는 자수하는 불법 체류자들을 위한 특별 사면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약 800여 명의 베트남인들이 자진신고했고, 이들은 대부분 이민국 수용소로 보내졌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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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vnexpress ]

하지만, 대만의 출입국관리법에는 100일 이상 억류할 수 없도록 금지하고 있어 대만 출입국 당국은 대만 외교부와 베트남 정부에 특별기편으로 이들 수용자를 송환할 수 있도록 지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당국은 현재 베트남이 모든 국제선 운항을 중단한 상태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추방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대만 당국은 이미 수차례 베트남에 대상자들에 대한 환송을 요청한 상태지만 아직까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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