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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베트남에서 출산율 가장 낮은 도시는 호찌민시.., 지역별로 차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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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찌민시 출산율 1.35명으로 전국 최저
| 출산율 저조 지역 출산장려 위해 지원도

베트남 보건부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호찌민시의 출산율이 가장 낮은 반면 중북부 하띵 (Ha Tinh)성의 출산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부는 베트남의 총 63개 성과 도시 중 21개 도시의 출산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며, 이들 지역은 주로 남부, 중부, 메콩델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 지역에는 약 3,800만 명의 인구가 있으며, 장기간에 걸친 저출산율은 다양한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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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Nguyen Khanh / Tuoi Tre ]

세계보건기구(WHO)가 출산 연령으로 규정한 15~49세 여성을 기준으로 호찌민시는 출산여성 1명 당 출생아 숫자는 1.35명에 그쳤고, 바리어붕따우성은 1.57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출산율이 가장 높은 하띤성의 경우 2.9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에서 이상적인 출산율을 확보하고 있는 지역은 하노이시, 하이퐁시, 꽝닌성 등 9개 지역으로 지난 2006년부터 이상적인 출산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 같은 추세를 유지하려면 다양한 정책 조정이 필요하다고 보건부는 강조했다.

베트남 총리는 지난 4월 30세 이전 결혼을 독려하고, 출산율이 낮은 지역의 가정에서  두 아이 이상을 낳으면 사회주택 구매을 위해 유리한 대출 조건을 약속하기도 했다.

tuoitre >> vinatimes :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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