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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하노이시, 실업급여 수령위해 몰려든 사람들.., 이른 아침부터 줄서서 대기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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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고용율 10년 만에 최저치
| 4월 기준 약 500만 명 일자리 잃어

하노이시 고용안정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실직한 후 실업급여를 받기위해 매일 수백 명의 사람들 몰려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노이시 꺼우져이구에 위치한 센터에는 이른 새벽부터 사람들이 모여들어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아침 6시부터 문을 열지만, 일부 사람들은 2시간 전부터 대기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센터에 접수된 민원의 약 80% 이상이 실업급여 신청이었고, 나머지는 다른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센터에 민원을 접수한 신청자들의 직업은 영업사원, 전자제품 기술자, 회계사, 의류업체, 관광가이드, 건설기사 등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5월에는 지난해 5월과 비교해 약 41% 이상 늘어난 11,700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6월에도 지금까지 약 10일 동안에만 4,500여 명 이상이 신청했고, 6/10일 하루에만도 약 431명이 센터를 찾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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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VnExpress ]

한편, 센터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은 체온을 측정하게된다. 센터 직원은 지난 한 달 동안 하루 평균 약 700여 명의 체온을 측정했고, 붐비는 날에는 약 900여 명 이상의 체온을 측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월 중순 기준 약 500만 명의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었고, 1분기 고용 수치는 1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으며, 노동 연령 인구의 약 75.4% 정도만 현재 일자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제조업 분야에서 약 120만 개의 일자리가 없어졌고, 도소매업 약 110만개, 숙박/음식업에서 약 74만개의 일자리가 없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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