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항공: 코로나19로 경영악화.., 긴급 수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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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 패키지 약 90억 달러 예상
| 국제노선 지연되면서 50% 이상 손실
베트남항공의 재무 및 회계 부서 책임자는 2020년 매출이 급감하면서 가능한 모든 지출 비용을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손실이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이미 항공권을 구매했던 승객들에 대한 환불 조치로 발생한 피해가 막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월 중순~3월까지 환불이 급증했다고 언급했다.
관계자는 매월 발생하는 고정 비용은 대부분 기계 감가상각, 유지 보수 및 수리 그리고 대부분은 항공기 임대 비용이라고 밝혔다.
현재 베트남항공은 5우러과 6월초에 국내 시장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국제 시장은 아직까지 개방되지 않아 전체 매출의 약 65%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국제노선의 재개항이 어려워지면서 약 50% 정도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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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Dantri ]
세계적으로 많은 항공사들이 코로나19 사태로 파산을 선언하고 있는 상황에서 베트남의 경우에도 항공산업 유지를 위해 약 90억 달러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일본정부는 약 89억달러의 항공산업 지원 패키지를 실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싱가포르도 약 110억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베트남항공도 약 90억 달러 정도의 지원 패키지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dantri >> vinatimes : 202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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