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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베트남, 마약 투약자 연간 1만명 이상 증가 추세.., 재활센터도 초만원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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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 중독자 점점 어려져.., 중학생도 다수
| 마약 재활센터도 넘쳐나 대책 마련 시급

베트남 노동부 차관은 지난 6/11일 열린 회의에서 지난해 약 1만 명 이상의 약물 사용자들이 발각되었으며, 마약 사용자들의 나이가 점점 젊어지고 있는 추세로 특히 남부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 많은 지역에서 중학생들이 마약을 하는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현재 국내의 대다수 재활센터들이 초만원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올해 4월 현재 전국적으로 총 111개의 허가된 재활센터가 있으며, 여기에 약 35,000여 명이 수감되어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기준 공식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에는 총 23만 5,314명의 마약 중독자가 있으며, 이는 불과 1년전과 대비해 약 10,215명이 증가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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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활센터 사진출처: VnExpress / Anh Duy ]

노동부 차관은 "마약범들이 강도와 같은 범죄는 물론 공공질서를 어지럽히고, 심지어는 살인사건도 저지르는 등 그 심각성이 높아졌다."고 언급했다.

한편, 공안부 마약범죄수사부 차장은 최근 들어 만 12세에서 18세 사이의 마약 중독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밝히며, 베트남이 체결한 아동권리 국제헌장 기준에 따른 법적 분쟁 소지가 있어 이들을 재활센터에 보내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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