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병원비 약 1억 5천만원+∝.., 영국인 조종사 91번 ‘상태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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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인 조종사 91번 확진자 상태 호전
| 치료비는 약 1억 5천만원+∝ 추정
| 조제이 병원 퇴원 후 영국으로 후송 예상
| 외국인 치료비 예상보다 높아
베트남에서 가장 상태가 심각했던 코로나19 확진자였던 영국인 조종사 91번 확진자의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자가 호흡이 가능한 상태로 영국 대사관과 협력해 영국으로 돌아가는 방안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험회사는 91번 확진자가 지난 3/18일부터 5/22일까지 호찌민시 열대성 질병병원에서의 치료비 약 35억동 (약 1억 5,000만원)에 대한 지불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담당자에 따르면, 환자가 ECMO 착용 기간이 길었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에서 직접 수입한 항응고제 등을 투약하면서 비용이 많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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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BVCC / Zing ]
한편, 열대성 질병병원에서 조제이 병원으로 옮긴 후 치료가 진행된 기간에 대한 비용은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치료 비용은 퇴원 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북부지역에서 지금까지 코로나19 치료비로 가장 많은 비용을 지불한 경우도 외국인 관광객으로 약 15억 동 (약 8,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zing >> vinatimes :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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