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달랏: 고원지대 산악 마라톤 중 1명 사망.., 폭우에 불어난 물에 휩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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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토요일 (6/20일)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 달랏에서 열린 2020 울트라 트레일 달랏 마라톤 (Ultra Trail Dalat Marathon)에 참가한 선수가 폭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후 1시경 달랏 시내에 폭우가 쏟아졌고, 인근 지역의 하천들에는 홍수로 인해 하천이 깊어지면서 70km와 100km 구간에 참가한 선수들의 대부분이 경주를 진행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기에 참가한 40세 남성이 하천을 건너가려다 불어난 물에 휩쓸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출처: VnExpress ]
대회 관계자들은 현지 주민과 인명 구조원들의 도움을 받아 수색 작업을 벌여 약 3시간 후 현장에서 약 1km 떨어진 호수에서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측은 경주를 중단하고 차량으로 모든 참가자들을 원점으로 다시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기는 람동성 문화체육관광과가 주최한 것으로 산길과 하천을 가로질러 달리는 산악 마라톤으로 주최측에 따르면 약 5,000여 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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