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2021년 임금 협상.., 7월부터 최대 2.5% 인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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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도 최저임금 두 가지 옵션 검토 중
| (1안) 내년 최저임금 현상태 유지
| (2안) 7월부터 최처임금 2.5% 인상
베트남 국가 임금위원회는 오늘 (6/23일) 꽝닌성에서 노동부, 노동자 총연맹, 베트남 상공회의소 등의 대표들을 포함해 총 15명이 함께 모여 2021년 임금 인상과 관련된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에서는 2021년 지역별 최저 임금과 관련된 두 가지 옵션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 옵션은 2021년 한 해 동안 지역별 최저 임금을 조정하지 않고 현재의 최저임금을 유지하는 방안이다. 구체적으로 1구역 442만동, 2구역 392만동, 3구역 343만동 그리고 4구역 307만동을 유지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옵션은 최저 임금 인상 시기를 6개월 지연시켜 2021년 7월 1일부터 약 2.5% 인상한다는 방안이다. 이 방안이 적용되면 구역별로 약 8만동~11만동이 증가해 1구역은 453만동, 2구역은 402만동, 3구역은 352만동 그리고 4구역은 315만동으로 조정되는 방안이다.
[ 사진출처: Ngoc Anh / Vnexpress ]
임금위원회에 참여한 베트남 상공회의소 (VCCI) 대표는 "코로나19 전염병 후 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체들의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급여 인상은 하지 않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임금위원회에서는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다음 회차에서 구체적인 토론이 필요하다고 합의했다. 기존에는 3~4회 정도의 회의 거쳐 합의했지만, 올해는 다음 회차에서 최종 결론을 도출하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vinatimes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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