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유로참: 수입 자동차도 등록비 50% 인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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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조립차만 등록비 50% 인하 대상
| 유로참 수입차도 지원 대상 포함 요청
유럽상공회의소 (EuroCham) 베트남 측은 수입 자동차에 대해서도 국내에서 생산된 자동차와 동일하게 등록 수수료 50% 인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유로참 베트남은 베트남에 수입되는 총 19개의 유럽 자동차 브랜드 중 벤츠와 푸조 등 일부 모델만이 국내에서 조립되고 있어 등록비 50% 인하 혜택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동차 시장의 소비 촉진은 필요하지만, 코로나19가 명백히 전 세계적인 이슈인 상황에서 임시적인 해결책을 일부 국내 조립 자동차에만 적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유럽상공회의소에서 발행한 "화이트북 2020"에서 8월부터 발효될 예정인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 (EVFTA)를 언급하며 "베트남 국내에서 조립된 자동차에 대해서만 차별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EVFTA가 곧 발효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유럽연합과 베트남 양측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유로참측은 수입차와 국산차에 대해 모두 부가가치세 약 50% 인하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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