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노동자 파견 재개 움직임.., 대만은 진행 한국도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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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달까지 대만에 80명 수준 파견
| 파견자들은 현지에서 격리 14일 준수
| 한국/일본 근로자 파견 진행 협상 중
신종코로나 대유행으로 굳게 닫혔던 근로자 파견 시장이 점차 재개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중순에 약 4개월만에 베트남 CMS Hoang Long사에서는 대만의 오토바이 전자부품 조립 공장인 Kymco Group (가오슝 지역)의 요청에 따라 근로자 29명을 파견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들 근로자들은 대만 입국 후 14일 동안 격리 후 산업 현장에서 근무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대만의 노동자 수요는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그 동안 근로자를 공급했던 인근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이 아직까지 코로나19 영향으로 대응이 어려운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베트남의 노동자 파견 수요는 높은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가장 어려운 상황은 근로자들은 노동비자 신청과 상용 왕복 항공편이 재개되지 않아 항공료가 비싸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사진 출처: H.LONG / thanhnien ]
이런 상황에서도 6월~7월에는 작년 동기와 비교해 약 60% 이상 감소한 70~80명 수준이 파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 베트남 근로자들을 받아들이기 위한 기본 단계인 한국어 능력 시험을 지난 6월 말에서 7월 초까지 하노이시, 다낭시, 호찌민시 등 3대 도시에서 진행했다. 또한, 현재 관계 당국과의 근로자 파견을 위한 협의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본측도 근로자 수요 대응을 위해 8월초를 목표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hanhnien >> vinatimes : 20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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