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전 산업통산부 장관 부패 혐의로 기소.., 아들에게 대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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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안부는 어제 (7/10일) 브 후이 황 (Vu Huy Hoang) 전 산업통상부 장관을 국가 재산 관리 및 사용 등에 관한 규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감찰국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산업통상부 장관은 아들 브 꽝 하이 (Vu Quang Hai)를 베트남 담배공사 (VINATABA)의 조사관으로 임명하고 이사회의 구성원으로 선정하는 과정 그리고 국영기업인 사이공맥주 (SABECO)의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과정에 개입하는 등의 비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 중앙위원회는 부정부패 방지 및 통제에 관한 법률 그리고 공직자 및 당원의 책임 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여러 건의 인사 채용 및 평가, 임명에 관한 규정 위반 문제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앙위원회의 감사가 진행되어 최종적으로 기소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dantri / vnexpress >> vinatimes : 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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