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교통부: 2020년 8월부터 상용 국제노선 비행 재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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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별로 도착 공항 분리 운영
| 입국자들은 검역위해 격리 진행
| 입국전 유효한 비자 여부 확인
베트남 교통부는 오는 8월부터 상용 국제노선에 대한 비행 재개 계획을 정부에 제안하고 구체적인 진행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통부는 총리에게 중국 꽝저우, 한국 서울, 일본 도쿄, 대만 타이페이, 라오스 비엔티안, 캄보디아 프놈펜 등 주요 지역으로 1회/주 간격으로 정기 국제 항공편에 대한 운항을 재개하는 방안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보고 내용에 따르면, 정기 항공편이 재개되면 매주 약 2,500~3000명 수준의 국제 승객들이 항공편을 통해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고, 베트남에서 이들 국가로 출국하는 사람은 약 1,000~1,500명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교통부는 정기 항공편 운항을 위해 중국, 일본, 한국, 대만, 라오스 및 캄보디아 등 현재 검토되고 있는 국가들과 관련 내용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들 국가들은 이미 베트남과 항공편 재개 관련 협의를 진행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출처: Giang Huy / VnExpress ]
한편,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사전에 유효한 비자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베트남 입국 승객들은 입국 시 전염병 예방 규정에 따라 격리 기간을 거친다는 조건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리적인 조건과 격리 장소 등의 영향에 따라 입국 국가별로 도착 공항을 별도로 분리해 운영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한국 서울-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중국 꽝저우-다낭 국제공항, 일본 도쿄-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대만 타이페이-호찌민 떤손녓 국제공항, 라오스 비엔티안/캄보디아 프놈펜-껀터 국제공항 등으로 분리하여 도착 공항이 운영될 예정이다.
향후 질병이 통제되고, 양국의 수요가 있을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항공 운항 빈도를 늘린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vietnamnet >> vinatimes :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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