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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베트남, 돼지고기 가격 급증하자 캄보디아에서 밀수 증가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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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트남의 돼지고기 가격이 급증하자 인접국에서 돼지를 들여오는 불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부 지역에서 캄보디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안장 (An Diang)성에서 불법으로 돼지를 들여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캄보디아와의 국경선 약 42.5km 지역에서는 강과 도로를 통한 불법 돼지 밀수가 성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돼지를 산채로 밀수하다 발각되면 약 3,500만동의 벌금이 부과되지만, 이 보다 더 큰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불법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지역에서는 캄보디아에서 하루 약 200~300마리 정도가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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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Dantri ]

이 같은 상황에서 안장성 국경수비대는 코로나19 방역과 밀수를 방지하기 위해 최근 접경 지역에 약 800여 명을 추가 배치하고 국경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경지역에서 불법으로 돼지를 들여오는 밀수는 밤 11시부터 새벽 3시경에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렇게 들여오는 돼지들은 산 채로 들여오기 때문에 동식물 검역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상황이다.

Dantri >> vinatimes : 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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