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외국인 전문가 특별입국 위해 코로나 검사증 ＆ 국제건강보험 필수

비나타임즈™ 2020.07.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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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외교부는 외국인 전문가들이 베트남에 특별 입국하기 전에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는 베트남 정부가 승인한 기관이나 세계보건기구 (WHO)가 인증한 시설에서 수행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베트남 정부는 최근 외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들의 입국이 증가한다고 판단해 외국인 전문가들이 입국 전 약 3~7일 이전에 RT-PCR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제시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 참고 사진 출처: Kinhtedothi / VnExpress ]

이 규정은 8/5일 이전에 베트남에 입국하거나 항공권을 구입한 외국인 전문가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외국인 전문가들은 국제건강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베트남에서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이 나면 이들 보험 기관에서 치료비 지급을 약속한다는 증서를 제시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한편, 외국인 전문가들을 특별 초청한 현지 단체나 기관들은 이들이 베트남에 체류하는 동안 당국의 조치를 따르고 안전을 책임진다는 약속을 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최근 베트남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 중에는 러시아 석유 전문가들 10명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특별 입국 절차에 의해 입국했지만, 입국 후 바로 실시한 검사에서는 음성이었다가 이후 2차 검사에서 양성으로 분류되는 등 특별 입국자들의 코로나19 관리 문제가 돌출되었다.

hanoitimes >> vinatimes : 202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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