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외국산 플라스틱 필름에 고율 관세 부과.., 반덤핑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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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산업무역부(MoIT)는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에서 생산된 플라스틱 필름 BOPP (biaxially oriented polypropylene)의 일부 제품에 대해 반덤핑 조치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7/23일부터 이들 대상 국가에서 수입되는 BOPP (biaxially oriented polypropylene)이 부착된 여러 제품에 대해 국내 시장에서 기존 9.05% 관세에서 23.71%의 고율 관세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 참고 사진 출처: dantri ]
베트남 정부는 지난 2019년 4월에 국내 산업계의 요청이 거세지자 지난해 8월부터 이들 제품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는 세계무역기구 (WTO)와 대외무역법 및 관련 규정에 따라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3/18일 잠정적인 반덤핑 관세 적용 결정을 발표했었다.
한편, 이부 특수 BOPP 필름 제품군은 국내 제조업체들이 아직까지 생산하지 못하고 있어 이번 반덤핑 과세 조치 대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반덤핑 조치는 향후 5년간 유효하다.
dantri >> vinatimes :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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