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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하노이시, 코로나19 속성 키트 재고 소진.., 스스로 건강 상태 확인토록 조언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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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성키트 부족으로 추가 검사 불가
| 다낭 방문자들은 건강상태 면밀히 관찰
| RT-PCR은 검사 능력 부족한 상태
| 추가 집단 감염 발생시 대응 어려울 수도…

하노이시는 그 동안 보유하고 있던 코로나19 속성 검사 키트를 사용해 지난 7/8일 이후 다낭을 다녀왔다고 신고한 대상자들을 기준으로 약 18,000명에 대한 속성 검사를 완료했다고 발표했었다.

이후, 하노이시 보건국은 지난 7/8일 이후 다낭을 방문했다고 의료 신고를 접수한 인원이 약 88,000명 이상으로 폭증하면서 추가적인 속성 검사 키트를 수배해 검사를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어제 (8/3일) 오후 코로나19 속성 검사 키트 재고가 소진되어 약 18,000명에 대한 검사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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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진 출처: VnExpress/Tat Dinh ]

관계자는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다낭 방문자가 등록하면서 추가 검사 키트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상자들은 스스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기침, 발열,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견되면 반드시 의료 기관에 신고하도록 권고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사용했던 속성 검사 키트는 혈액 한 방울을 이용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우선 판별하는 것으로 검사 시간은 약 10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속성 검사 키트에서 양성 반응이 확인되면 RT-PCR 표준 검사를 실시해 최종 감염 여부를 판별하는 형식이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하노이시 관계자는 하노이시에서는 약 10만 개의 속성 검사 키트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올해 초 검사를 위해 약 2만개를 소진했다고 밝혔다. 이후 다낭 지역 방문자를 대상으로 속성 검사 키트를 사용해 현재는 비상 보유 재고를 제외하고 사용 가능한 여유분이 없는 상태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다낭 지역을 방문했던 사람들은 속성 검사를 통과했더라도 약 14일 동안 스스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물론, 속성 검사 키트 부족으로 검사를 진행하지 못한 대상자들도 같은 방식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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