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호찌민시, 연초부터 외국인 5,370명에 노동허가증 발급.., 특별입국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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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 입국자의 치료비 발생시 고용주 책임
| 특별 입국 절차 소요 비용도 고용주 부담
| 특별 입국 승인 완료 외국인 약 4,600명 대기
호찌민시는 올해 초부터 약 2,400여 명의 신규 외국인과 기존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총 5,370여 명에게 노동허가증을 발급했다고 밝혔다.
호찌민시 관련 기관은 인민위원회에 외국인 투자자, 기술자, 고숙련공, 관리자, 전문가 등의 입국을 승인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들을 모아 실무 그룹을 설립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호찌민시 노동국 부국장은 베트남이 지난 3/18일부터 코로나19와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들에 대한 비자 발급을 중단한 이후 코로나19에 따른 국내 기업들의 생산 및 경제 활동 회복을 위해 별도의 특별 입국 절차를 도와주는 실무 그룹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 참고 사진 출처: VNA / VOV ]
외국인 전문가 비자가 필요한 기업들은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실무 그룹에 노동국/사회복지국 등 관련 기관에 서류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 인민위원회의 실무 그룹에서 검토한 후 자격을 갖춘 대상은 비자 절차를 위해 공안부 출입국 관리실로 발송하게 된다. 이후 결정된 대상들은 노동부 웹사이트 http://www.sldtbxh.hochiminhcity.gov.vn에 발표하게 된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절차에 따라 베트남에 입국하는 사람들은 대상자의 고융주들이 비용을 부담하는 형태로 집중 시설이나 지정된 호텔에서 격리를 거친 후 현장에 배치될 수 있다.
베트남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특별 입국 절차를 거치는 외국인 전문가들은 자국 정부 또는 세계보건기구 (WHO)가 인정한 실험 기관에서 베트남 입국일 3~7일 전까지 코로나19 RT-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고용주들은 특별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을 경우 치료비 전액을 지불하는 보증 책임도 가지게 된다.
호찌민시 인민위원회는 7/30일 기준 약 4,600명 이상의 외국인 전문가와 가족들이 특별 입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vov >> vinatimes : 20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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