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삼성은 스마트폰 생산 모델 일부를 베트남에서 인도로 이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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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이코노믹 타임즈 (India Times) 소식통은 삼성이 인도 정부에 스마트폰 생산 라인 다변화 계획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이번 생산라인 다변화 계획은 인도 정부가 발표한 향후 5년간 400억 달러 규모의 생산 연계 인센티브(Product Link Incentive / PLI)에 의거한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생산 라인의 일부를 베트남 또는 기타 국가에서 인도로 이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 출처: VGP / Quang Hieu ]
인도 이코노믹 타임즈는 대상 모델은 공장 출하 가격이 200달러 이상의 스마트폰으로 대부분 수출용 모델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신문의 소식통은 "인도 정부의 PLI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 생산 라인을 인도로 다변화 하게 될 경우 베트남을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의 생산량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논평했다.
한편, 이코노믹 타임즈의 이 같은 논평에 대해 삼성전자측은 아직까지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베트남 총리는 지난 8/12일 삼성전자 베트남 최주호 대표를 접견하는 자리에서 삼성에 대한 다양한 추가 지원에 대해 언급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베트남과 인도의 삼성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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