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JETRO: 일본기업 1,400여개 베트남 이전.., 미-중 무역분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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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외무역기구 (JETRO)가 지난 2019년 말 실시한 조사에 참여한 일본기업 3,500여 곳 중 약 40% 이상 (약 1,400개사 이상) 향후 3년 이내에 베트남에서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혀 전년 대비 약 5.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 같은 상황은 미국과 중국의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동남아 사업 확대와 중국 내 사업 규모를 축소하려는 일본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JETRO측을 밝혔다.
[ 참고 사진 출처: hanoitimes ]
한편, 조사에서 응답한 기업들 중 약 36.3%는 태국으로 이주를 검토한다고 답해 전년 대비 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중국 지역 사업 활성화 계획도 48.1%로 전년 조사 대비 약 7.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JETRO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이후 미국과 중국의 대립이 격화되면서 일본 기업들의 동남아 투자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hanoitimes >> vinatimes :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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