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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노동 파견자들 비자 재발급 받았지만..., 일본 입국은 미지수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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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베트남 일본 대사관이 신규 비자 신청을 받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비행기를 타지 못한 베트남 파견 근로자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바현의 일본 식품 공장에서 일했던 응에안성에 거주하는 베트남인 T씨는 일본의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서 어쩔 수 없이 베트남으로 귀국했다가 다시 비자 발행이 재개된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회사에 연락을 취했지만, 회사 관계자는 "기다려야 할 것 같다."는 답변만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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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용 사진 출처: VOV ]

베트남에서 인력 파견을 하고 있는 LOD 인재개발공사는 건설/서비스/의료 분야에서 약 700여 명의 베트남 근로자들이 일본 비자를 받고 비행편을 예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일본에 입국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관계자들은 일본의 코로나19 상황으로 베트남 파견 근로자들이 언제 일본으로 출국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까지 이런 문제 이외에도 베트남에서 일본으로 운항하는 상업 항공편이 끊겼기 때문에 더 이상 일본으로 출국도 불가능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지난 7/29일 베트남 주재 일본 대사관은 동남아 지역에서 입국하는 파견 근로자들의 입국을 위해 신규 비자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었다. 이는 일본 정부가 자국 경제를 활성화하고 국제 여행을 재개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움직임의 일환에서 나온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vov >> vinatimes :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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