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베트남, 은행 대출금 연체 차량 경매 증가.., 코로나19 영향
비나타임즈™
0 0
베트남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사업 활동과 소득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현금 흐름이 좋지 않은 은행 대출 고객들의 채권 회수를 위해 담보로 잡고 있던 자동차에 대한 강제 회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VIB은행의 경우 자동차 담보로 회수된 차량은 약 70대 정도로 작년 말부터 지속적으로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매각 대상 차량은 현대 엘란트라 (2018년식), 기아 소렌토 (2016년식), 도요타 비오스 (2019년식) 등 다양한 모델이 등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 참고 이미지 출처: 은행 사이트 캡춰 / vnexpress ]
한편, VPBank은행도 8월말까지 약 60대 이상의 차량을 경매한다고 발표했다. 일부 저가형 자동차의 경우 6,000만동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PBank은행도 담보 차량에 대한 자동차를 적극적으로 회수한 후 청산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은행은 지난 7월에만 청산된 차량은 작년 동기 대비 약 두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은행들은 자동차 할부 대출 패키지를 통해 차량을 구매한 고객들 중 연체된 채무가 있거나 오랫동안 지불이 지연되거나 채권 회수에 협력하지 않는 등 신용 계약을 위반하는 사람들의 차량을 은행에서 회수해 대출금을 회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8-24
# 관련 이슈 & 정보
- 베트남에서 중고차 싸게 사볼까? 베트남에도 공공 경매 있다. 2019-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