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하노이시: 위트모어병 감염 사례 발생.., 열대성 전염병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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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시에서 법정전염병으로 알려진 위트모어 (Whitmore)에 전염된 62세 여성 환자가 패혈성 쇼크 증상으로 썬떠이 (Son Tay) 병원에 입원한 첫날 사망 위험 약 90% 이상이었지만, 오늘 (8/28일) 아침 병원 관계자들은 지난 한 달 동안 성공적으로 치료되었다고 밝혔다.
썬떠이 병원 관계자는 위트모어는 박테리아로부터 전염되는 위험한 전염병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감염 시 사망률은 약 40~60% 수준에 이른다고 밝혔다.
[ 참고 사진 출처: Aljazeera / vnexpress ]
특히, 주의가 필요한 사람들은 농부, 당뇨병 병력자, 알코올 중독자, 만성 폐 또는 신장 질환자 등으로 이 질병은 명백한 임상 증상이 없으며, 폐렴/결핵/근육 농양/포도상 구균에 의한 패혈증 등과 유사한 증상으로 혼동하기 쉽다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진단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3~6개월 동안 연속해서 고용량 항생제가 필요하기 때문에 치료에도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발병 원인으로는 오염된 흙을 다룰 때 피부 상처를 통해 감염되거나 오염된 먼지나 물방울을 흡입했을 때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간의 감염은 극히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람 이외에도 양, 고양이, 염소, 개, 돼지, 소, 말과 같은 가축들도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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