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베트남, 18세 미만 미성년자에 맥주 판매 시 벌금 부과.., 10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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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18세 미만의 미성년자에게 맥주를 포함한 주류를 판매하는 사람들에게 50만동~100만동의 벌금이 부과된다. 18세 미만에 주류 판매를 금지하는 시행령 98/2020/ND-CP은 10월 15일부터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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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진 출처: Reuters / vnexpress ]
기존 시행령 185/2013/ND-CP에 따르면, 맥주는 18세 미만 미성년자에게 판매하는 것을 규제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새로운 시행령은 기존과 차이점이 있다.
맥주 판매 업소에서는 별도의 공지를 부착할 필요는 없지만, 구매자가 18세 미만으로 의심될 경우 반드시 주민증 등을 확인해야 한다.
자판기를 통해 주류와 맥주를 판매하는 것은 18세 미만이 활동하는 장소에 설치가 금지되고 판매한 경우 약 300~500만동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주류 생산과 판매 장소에서 18세 미만의 직원을 고용하는 경우 300만동~500만동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 같은 시행령은 올해부터 시행된 음주 폐해 완화 관련 법률 및 음주 운전에 대한 처벌 강화 등의 시행과 더불어 음주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베트남에서는 총 46억 리터 이상의 맥주를 소비한 것으로 나타나 2018년 대비 약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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