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빈그룹 자회사 ‘빈펄’ 코로나 사태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손실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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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인 빈그룹 (Vingroup) 자회사로 리조트와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빈펄 (Vinpearl )이 올해 초부터 발생한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상반기 6개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 출처: Shutterstock/Diego Fiore / vnexpress ]
빈펄은 올해 상반기에만 5조 1,000억 동 (약 2억 2,0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해 지난해 1조 6,900억동 대비 약 3배 정도 손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기자본 대비 부채 비율은 올해 상반기에 22.57%로 나타나 지난해 2.2%와 비교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손실 증가와 부채비율 증가는 올해 1분기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베트남의 관광 산업이 마비되면서 나타난 결과로 예상된다. 빈펄은 지난 3월에는 여행 통제로 인한 수요 감소로 일부 리조트와 골프장의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도 했었다.
빈펄은 현재 베트남 전국에서 43개의 리조트와 호텔에서 약 17,000개 이상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골프장/테마파크/사파리 공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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