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정치/경제 베트남, 하늘 문 다시 열리면 공항에서 코로나 검사 후 자가 격리 가능할까?

비나타임즈™
0 0
| 정기 국제노선 시스템 지연으로 재개 지연
| 오는 9/17일 진행 방안 수립 보고 예정
| 공항 검사 후 음성이면 자가 격리 "검토 중"
| 현재까지 구체적인 운영 방안은 "검토 중"

당초 베트남에서 9/15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6개국에 대한 정기 국제노선이 재개될 예정이었지만, 어제 (9/14일) 오후 갑자기 계획이 변경되었다. 변경이 발생한 원인으로 베트남 보건부문이 입국이 허용된 그룹에 대한 의료 검사 및 격리 계획과 절차를 마무리 하기 위한 검토가 필요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xetnghiempcrstung-9-1600145026877.jpg
[ 참고 사진 출처: Son Tung / dantri ]

보건부 차관은 구체적인 운영 계획을 수립한 후 이번 주 목요일 (9/17일) 진행 예정인 코로나19 운영위원회에서 현재 검토 중인 “공항에서 진행하는 코로나19 검사 방안”을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현재 검토되고 있는 모델은 태국 및 일부 유럽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는 솔루션으로 입국자들은 공항에서 일정 거리를 확보한 상태로 대기하며 RT-PCR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후 결과 확인을 위해 공항에서 약 1.5~4시간 정도 대기해야 하는 시스템으로 알려졌다. 우선적으로 비행 횟수가 많지 않은 초기에는 RT-PCR에 의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비행 횟수가 증가하면 공항에 별도의 실험실을 설치해 신속하게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 확인까지 약 30~60분 정도로 단축시킨다는 계획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이에 소요되는 비용은 개인이 지불해야 한다.

베트남 보건부는 현재 공항에서 진행한 코로나19 검사 결과에서 "음성"일 경우 자가에서 일정 기간 격리되는 태국의 경우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트남에서는 현재 두 개 업체의 신속검사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 신속 검사키트는 감염 후 7일 정도 지나 항체가 생성된 경우 별도의 기계 장치 없이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보건부는 이 같은 준비가 완료되면 현재 일부 국가에서 적용하고 있는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별도의 업체를 선정해 운영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총리는 무엇보다 국제노선이 재개되면서 국내 지역 사회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코로나19가 잘 통제되고 있는 국가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비행 빈도도 단계적으로 조심스럽게 증편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료 격리 시설에 대해서도 우선적으로 하노이/호찌민시/껀터시 등 각 지역 인민위원회에서 숙박업소와 수수료 및 요금을 결정하도록 요청했다. 현재 각 지역별로 최소 10,000명 이상을 격리할 수 있도록 우선 확보하고 점진적으로 증가시킨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dantri >> vinatimes : 2020-09-15
공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