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베트남, 이웃집 노래방 소음 때문에 흉기들고 찾아가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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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6일 저녁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 경찰 당국은 이웃집에서 와인 파티를 열고 노래방 기기를 사용하면서 소음이 심하게 발생하자 이웃집을 찾아가 흉기로 이웃집 남성을 살해한 혐의로 22세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 참고 사진 출처: zing ]
살인 사건은 지난 10/6일 저녁 23시경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웃집에서 늦은 시간까지 노래방 기기를 사용하면서 소음이 발생하자 칼과 벽돌을 들고 이웃집을 찾아가 휘둘러 이웃집 남성(49세)이 그 자리에서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쓰러진 남성은 병원으로 응급 후송되었지만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피의자는 스스로 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트남에서는 이번 사건과 비슷한 유형의 이웃집 노래방 소음으로 인한 사건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부분 집에 고출력 노래방 장비를 들여놓고 문을 열어놓고 음악을 틀어놓아 주변에 많은 소음 공해를 유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zing >> vinatimes :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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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들은 또 어디서든 너무 시끄러운데, 부모들은 그냥 방관... 특히 비행기에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