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계약 끝나 현지에 발 묶인 파견 근로자 약 1만명 귀국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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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 관계자는 최근 베트남 파견 근로자 약 1만여 명이 코로나19 상황으로 노동 계약이 종료된 후에도 해외 현지에 발이 묶인 근로자들을 위한 송환 계획을 수립해 대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참고 사진 출처: dantri ]
이 계획에는 현지에서 계약이 종료된 파견 근로자를 포함해 건강에 문제가 있는 근로자들도 함께 파악해 귀국을 지원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단시간 내에 약 1만여 명에 달하는 해외 파견 근로자들을 귀국 시킬 수 없는 상태기 때문에 현지 당국과 협의해 근로자들의 비자를 1년 더 연장하거나 특별한 기술을 보유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다른 직장으로 이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에서 송환되는 근로자들은 입국 후 바로 군부대내에 마련된 검역 시설로 이동해 격리가 진행될 예정이며, 자비 부담으로 호텔에서 격리를 원하는 경우 사전에 관련 내용을 협의하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dantri >> vinatimes : 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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