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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호찌민시: 일본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한국인과 접촉한 345명 코로나 검사 진행 중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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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28일) 아침 호찌민시 질병통제센터(CDC)는 호찌민시에서 약 2개월 동안 체류하다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으로 입국 중 코로나19 속성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한국인 A씨(48세)와 직접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사람은 48명, 간접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사람은 297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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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진 출처: Huu Khoa/vnexpress ]

지난 7/29일 하노이로 입국해 14일간의 격리를 마친 후 호찌민에서 체류하다 지난 10/24일 출국한 것으로 알려진 한국인 A씨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모든 사람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찌민시 보건 당국은 우선 밀접한 접촉이 이뤄진 48명에 대해 우선적으로 격리 조치 후 샘플 채취가 가능한 47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명은 현재 호찌민시 이외 지역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샘플 채취를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47명에 대한 검사 결과 42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으며, 나머지 5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간접적인 접촉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된 297명 중 295명이 의료보건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모두 자가 격리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총 259명이 테스트를 마쳤으며, 이 중 123명은 음성으로 확인되었으며 나머지 13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찌민시 보건 당국은 한국인 A씨와 접촉한 사례에 대한 역학 조사 진행을 위해 경찰 당국과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한국인 A씨의 활동 범위가 광범위 했었던 것으로 밝혔다. 구체적으로 7/29일 하노이로 입국해 8/16일까지 격리를 마쳤으며, 이후 지난 8/16일부터 10/24일가지 호찌민시에 체류하면서 일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히, 이 기간 동안 A씨는 다낭, 냐짱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호찌민시에서도 여러 지역(1, 2, 5, 6, 7, 8, 9, 12, Binh Thanh, Phu Nhuan, Thu Duc)을 방문했고, 이동 시에는 종종 그랍(Grab)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골프장 및 장례식 등 대중들이 모이는 장소에도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는 속성검사키트에 의한 검사 결과로 아직까지 일본 정부로부터 RT-PCR에 의한 검사 결과를 통보 받지 못한 상태라고 호찌민시 방역 당국 관계자가 언급했다.

최근 베트남에서 일본으로 입국했던 베트남 사람들의 경우에도 공항에서 속성검사키트에 의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가 RT-PCR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되었던 사례가 있었던 상황이기 때문에 최종 결과는 기다려 봐야 한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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