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북부지역 대기오염 심각한 수준.., 야외 활동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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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지역 환경 당국에서는 어제(11/6일) 아침 대기 오염 수준이 사람들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정도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 사진 출처: VnExpress/Giang Huy ]
구체적으로 오전 7시 30분경 환경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북부 박닌성 지역의 대기질지수(AQI)는 221~243 수준으로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AQI 수준이 100 이상이면 건강에 영향을 끼치는 수준으로 간주된다. 특히, 호흡기 및 심장질환이 있는 노약자나 어린이들은 AQI 150 이상이면 지속적이고 강도 높은 야외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어제(11/6일) 아침 PAMAir와 AirVisual과 같은 시스템에서도 베트남 북부 여러 지역에서 건강에 해로운 수준의 대기질로 나타났다.
특히, PAMAir는 베트남 북부 타이응옌성, 박닌성, 박장성, 하이증성, 흥옌성, 하남성, 닌빈성, 하이퐁시 등을 포함해 하노이시까지 AQI 약 289 수준을 나타냈다.
환경 전문가들은 대기질이 좋지 않은 시기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창문을 닫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관계자들은 이 같은 대기오염 문제는 개인 차량 증가, 시멘트 공장, 철강 공장, 석탄 화력발전소 등의 다양한 원인이 있다고 밝혔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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