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박닌성: 식료품점에서 구매한 술 먹고 혼수상태 빠진 남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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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3일 혼수 상태, 동공 확장과 혼수 상태로 하노이시 백마이(Bach Mai) 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던 남성(32세)이 입원 3일 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 참고 사진 출처: vietnamnet ]
이 남성은 친구 3명과 함께 개고기를 먹기 위해 식료품점에서 별도의 라벨이 없는 술을 사서 친구들과 함께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진 3명은 모두 두통, 시야 흐려짐, 의식불명 등의 증상으로 박닌시에 소재한 종합병원으로 입원한 후 상태가 심각했던 남성은 이틀 후 하노이시 백마이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병원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마이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메탄올이 함유된 가짜 술을 마시면 발생하는 증상으로 가족들이 가져온 술을 확인한 결과 메탄올 함량이 약 20.21%로 나타났고 에탄올의 함량은 이보다 적은 11.4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메탄올이 다량 함유된 가짜 술을 마시면 두통, 피로, 메스꺼움, 구토, 시력 저하, 실명, 경련, 동공확장, 호흡 부전 등이 치명적인 증상들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게 된다고 설명하며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vietnamnet >> vinatimes :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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