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하노이-호찌민시 비행편에서 외국인이 폭탄 확인 요구해 출발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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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13일) 오전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호찌민시 공항으로 비행 예정이었던 퍼시픽 항공(Pacific Airlines) BL6011편에서 필리핀 남성이 탑승 후 비행기에 폭탄일 설치되어 있다고 비명을 지르기 시작해 확인을 위해 보안 검사를 받게 되면서 출발이 약 5시간 이상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 참고 사진 출처: dantri ]
현재까지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필리핀 남성은 탑승 후 자리에 앉자마자 비정상적인 심리 상태를 보이며 폭탄이 설치된 것 같다고 비명을 지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장과 공항당국은 규정에 따라 수하물, 승객 및 항공기에 대한 안전 및 보안 검사를 수행하기 위해 회항을 결정했고, 사고 처리를 기다리는 동안 퍼시픽 항공(Pacific Airlines) 측은 다른 비행편과 예비 승무원을 보내 하노이-호찌민시 대체 항공편을 17시에 출발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당초 예정보다 약 5시간 35분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부지역 항공국장은 현재까지 승객, 수하물, 승무원 및 비행기에서 다른 이상 증상을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dantri >> vinatimes : 2020-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