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육로 통한 불법 입국자로 인한 코로나19 재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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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보건부 장관은 어제(11/24일) 진행된 온라인 회의에서 "국내에서 잠잠한 코로나19가 국외를 통해 전염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 참고 사진 출처: VnExpress/Giang Huy ]
특히, 최근 점점 더 많은 외국인들이 국경을 통해 불법 입국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이들을 통한 지역사회로의 전염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금까지 약 2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불법으로 입국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11/23일에만 총 77명의 불법 입국자들이 북부지역에서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인들이 주변국(중국, 라오스, 캄보디아 등)으로 불법으로 출국했다가 재입국하는 사례는 증가하고 있어 코로나19 방역에도 큰 골칫거리로 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베트남 지역사회에서는 약 80여 일 동안 단 한 건의 감염자도 발표되지 않으면서 베트남 지역사회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 없는 상태에서 북부지역이 겨울로 접어들면서 코로나19 감염자가 확대될 우려가 높은 상황으로 국경을 통해 불법 입국한 외국인들에 의한 지역사회 감염을 우선적으로 지적하고 있는 상황이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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