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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오늘부터 베트남인 특별 귀국 항공편 운항.., 모든 격리 소요 비용 자비 부담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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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항공국(CAAV)에 따르면, 베트남 주요 국내 항공사들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일본, 한국, 대만 등에 머물고 있는 베트남 국민들을 귀국 시키기 위한 특별 운항을 시작했으며 이 프로그램은 올해 12/1일부터 시작해 2021년 1/15일까지 약 1.5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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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진 출처: vov ]

이번에 진행되는 특별 귀국 비행편을 이용하는 베트남인들은 항공료, 호텔 격리비 및 기타 검역에 소요되는 비용을 포함해 하루 3식 등 모든 서비스 비용을 자비로 항공사에 우선 지불해야 입국할 수 있다. 또한, 입국 이후 발생하는 기타 비용들은 격리 지정 호텔에서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귀국자들은 입국 후 본인이 선택한 격리 호텔로 이동해 유로 격리 서비스를 진행하고 의료 기관들은 호텔을 직접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총 14일 동안의 필수 격리 기간 중 총 2회의 코로나19 검사(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명되는 경우)가 진행된다.

베트남 민간항공국(CAAV)의 계획에 따르면, 일주일에 총 33편의 비행편이 12/1일~1/15일까지 약1.5개월 동안 진행된다. 베트남인들을 태우고 입국하는 비행편들은 Van Don, Da Nang, Cam Ranh, Can Tho, Phu Quoc, Tho Xuan 그리고 Phu Cat 등 별도로 지정된 7개 공항으로만 입국할 수 있다.

한편, 베트남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지난 4월부터 모든 국제 노선 상업 운행이 중단되었으며, 지난 9월말부터 일부 지역 국가들을 대상으로 상업 운행을 시작하기 위해 두 번의 시험 운행을 진행 했다가 방역 문제로 중단되었다. 이에 따라, 베트남 보건부는 상업용 항공편 운항을 위한 입국/의료감시/격리 등에 대한 세부 지침을 수립 중이라고만 밝혔다. 국제노선 상업 운항은 별도의 세부 지침이 완료되기 이전까지는 운항 중단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vov >> vinatimes: 20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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