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하노이시: 코로나 양성 사례 2건 확인.., 1건을 재발, 1건은 자가 격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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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시 질병통제센터는 시내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사례 2건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1건은 입국 후 자가 격리된 외교관이었고, 다른 1건은 치료 후 재 양성으로 확인된 사례로 알려졌다.
[ 참고 사진 출처: dantri ]
입국 후 자가 격리 중 양성으로 확인된 사례는 지난 11/19일 오전 6시 45분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을 통해 입국 후 바로 박뚜리엠(Bac Tu Liem)구 쑤언 타오 (Xuan Tao) 지역의 외교단지에 위치한 자택에서 격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역학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입국 후 양성으로 확인된 사례는 54세의 리비아 외교관으로 지난 11/12일 아내와 자녀 4명과 함께 터키를 경유해 베트남으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19일 밤 환자를 포함한 가족 모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되었으며, 이후 지난 11/30일 환자가 고혈압 증세와 심혈관 질환 등의 이유로 독일병원으로 응급 후송되었으며, 12/1일 자택으로 이동했다가 12/3일 진행된 2차 코로나19 검사에서 환자가 양성으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가족들은 별도로 병원에 격리 중이며, 환자는 현재 치료를 위해 열대성 질병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완치 후 재 양성으로 확인된 사례는 1150번 확진자(남성, 55세)로 프랑스에서 입국 후 양성으로 확인되어 의료 센터에서 치료를 받은 후 지난 12/1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가 12/3일 검사에서 다시 양성으로 확인되어 격리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dantri/vnexpress >> vinatimes: 20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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