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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특별입국 위해 ‘뒷돈’ 지불.., 불만 제기한 대만 입국자들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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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진행된 특별입국을 통해 베트남에 입국한 대만 사람들은 특별 입국 항공편으로 입국하려면 별도의 "뒷돈"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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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진 출처: tuoitre ]

이 같은 내용은 지난 12/3일 하노이에서 진행된 베트남 외교부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대만중앙통신(CNA) 기자들이 공식적으로 제기하면서 알려진 사실이다.

기자들은 대만 승객들의 말의 인용해 베트남 특별 입국을 위해 출입국 서류 절차와 베트남항공의 비행편 그리고 현지 격리 호텔 등에서 각 지역 보건 담당자 및 관계자들에게 별도의 "뒷돈"이 지출 된다는 것으로 알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베트남 국적자 송환과 별도로 외국 외교관, 전문가, 투자자 및 가족들이 베트남에 입국할 수 있도록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들 항공편의 인도주의적 성격을 바꾸는 어떤 부정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법에 따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식적으로 제기된 문제에 대해서는 교통부와 외교부가 관련 기관과 조율하여 구체적으로 검증하고 책임자들에게는 엄중한 처벌을 약속한다고 언급했다.


최근 한국, 일본, 대만 등 많은 국가에서 베트남 사업장 관리 및 가족들의 출입국을 위해 특별 입국을 이용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비싼 비용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었다. 대행 기관들이 책정한 높은 비용에는 격리 호텔이나 격리 프로그램을 판매하는 단체 또는 회사에서 별도의 "뒷돈"을 지불해야 한다며 공공연하게 비용을 높이면서 이러한 문제점들이 돌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별 입국을 중개하는 격리 호텔이나 단체, 여행사 등에서 실제로 베트남 공무원들에게 "뒷돈"을 주는지는 알 수 없지만, 실제 특별입국 비용에서는 별도의 "뒷돈" 명목으로 많은 금액이 편성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지 않으면 베트남 정부가 인도적 차원에서 진행하는 특별입국이 부정부패의 온상으로 변경될 가능성들이 계속해서 지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tuoitre >> vinatimes: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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