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꽝빈성: 코로나 완치 후 재 양성 확진자와 접촉한 36명 격리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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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 꽝빈성 보건 당국은 루마니아에서 입국 후 양성으로 확인된 1291번 확진자가 병원에서 치료 완료 후 음성으로 판정 받고 지난 12/3일 퇴원했다가 12/8일 재 검사에서 다시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 참고 사진 출처: Quoc Nam / Tuoi Tre ]
1291번 확진자의 진료 기록에 따르면, 양성 반응을 보인 것은 이번이 벌써 두 번째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역 보건 당국은 긴급 회의를 소집해 대책을 논의하고, 질병통제센터는 1291번 확진자가 퇴원 후 밀접 접촉한 것으로 역학 조사된 36명을 확인하고 현재 중앙집중식 격리 시설에서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1291번 확진자는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꽝빈성 보건국장은 지난 12/8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회복된 확진자가 다시 양성 반응을 보인 경우 주변 접촉자들에게 전염된 기록은 없다."고 언급하며, 지역 주민들은 이번 재 양성과 관련되어 걱정하거나 혼란을 가질 필요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tuoitre >> vinatimes: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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