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베트남, 중등학교 교사 16살 여고생과 성관계 한 혐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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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8일 메콩델타 지역 끼엔장(Kien Gian)성 경찰은 전 중등학교 교사(남성, 42세)를 13세~16세 미만의 미성년자와 성관계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 사진 출처: T. Dung / Tuoi Tre ]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1월경 고등학교 9학년 여학생의 수학과 물리학을 가르치는 교사로 처음 여학생을 만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가면 사귀기 시작했고, 여러 차례 지역의 호텔에서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자 교사는 여고생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위해 여고생에게는 아내와 이혼하겠다고 약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남자 교사 Q씨가 여고생 T의 만남 요청에도 응하지 않고 약속을 지키지 않자 여고생은 수면제를 먹고 자살을 시도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도 몇 차례 자살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진 여고생 T씨는 결국 가족들에게 자신이 자살 시도를 하게 된 이유와 선생님과의 성관계 등을 털어놓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법률에 따르면, 13세~16세 미만의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하면 1년에서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지고, 동일 범죄를 두 번 이상 저지른 사람에 대해서는 3년~10년의 징역형에 처하도록 되어있다.
tuoitre >> vinatimes: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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