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미국: 베트남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 중국 제재로 급격하게 수출 증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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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2/16일) 미국 재무부는 베트남과 스위스를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 베트남 중앙은행 사진 출처: vneconomy ]
미국 재무부는 베트남이 지난 1년간 200억 달러를 초과하는 현저한 대미 무역 흑자, 국내총생산(GDP)의 약 2%를 초과하는 수준의 경상수지 흑자, 12개월간 GDP의 약 2%를 초과하는 외환을 순매수 해 지속적으로 외환시장에 개입 등의 3가지 모두에 해당되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베트남 중앙은행(SBV)은 오늘(12/17일) 성명을 발표하고 이 같은 현상은 지난 몇 년간의 환율 통제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거시 경제 안정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국제 무역에서 불공정한 경쟁 우위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의 환율 개입이 아니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이 같은 베트남의 대미 무역 증가는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과의 무역분쟁으로 중국산 제품에 대한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서 베트남을 통한 우회 수출이 증가하면서 최근 몇 년간 대미 수출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vneconomy/vnexpress >> vinatimes: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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