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꽝닌성: 대규모 중국 밀수품 유통 조직과 연루된 공무원 6명 정직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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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세관에 따르면, 중국에서 약 300톤 가량의 물품을 밀수한 혐의와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6명의 세관 공무원에 대해 북부 꽝닌(Quang Ninh)성 정부가 조사를 위해 약 15일 동안 정직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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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VnExpress / Phong Son ]
지난 12/17일 현지 경찰은 밀수품을 운반하는 여러 대의 컨테이너를 발견하고, 이 트럭들이 물품을 운반하려던 창고를 확인한 결과 수출입 근거가 없는 약 300톤의 밀수품들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고에서 발각된 밀수품들은 대부분 옷, 화장품, 자동차 부품, 오토바이 그리고 전자제품 등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대규모 밀수품을 유통시켜 온 것으로 추정되는 30여 명을 체포하고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이들이 운영하던 유통 조직은 매일 약 200톤 이상의 물품을 전국적으로 유통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vinatimes: 202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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