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노동자총연맹 최저임금 인상 요구.., 하반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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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노동자들의 권리를 대표하는 베트남 노동자총연맹은 최근 베트남 경제가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기 시작함에 따라 정부에 최저임금을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 참고 사진 출처: VNA/VNS Phạm Kiên ]
2021년 지역별 최저임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결정되었지만, 베트남 노동자총연맹(VGCL)은 급여 인상을 다시 제안하고 나섰다.
베트남에서는 일반적으로 베트남 임금위원회에서 매년 하반기에 임금 조정이 시작되어 최종 결정되면 다음 해에 시행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이 사회 경제적 발전과 비즈니스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으로 인해 정부는 2020년에 진행된 임금 인상 조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었다. 이에 따라, 2021년에는 2020년 최저임금과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한편, 베트남 노동자총연맹 관계자는 사회경제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의 GDP는 여전히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올해 전체 동안 임금 인상을 연기하는데 동의하지 않았으며, 단지 2021년 7월까지 임금 인상을 연기하는 것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노동자총연맹은 근로자들의 최저임금이 인상되지 않으면 노동자들과 가족들의 생계에 대한 기본적인 요구가 충족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임금 인상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VNS >> vinatimes: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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