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빈그룹: 빈패스트/빈스마트 추가 투자위해 3억불 규모 채권 발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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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인 빈그룹(Vingroup)은 자회사인 빈패스트(VinFast)와 빈스마트(VinSmart)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약 3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해 조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참고 사진 출처: VnExpress/Minh Tuan ]
이 같은 계획은 지난 주말 빈그룹이 호찌민시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공문에서 "올 상반기에 세 차례에 걸쳐 일반 투자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알려졌다. 이자는 3개월마다 지급되며, 기준 금리에 연 3.7%를 가산해 산정되며 첫 해에는 최대 9.7%까지 이자가 지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준 금리는 베트남 동화 예치 개인저축에 대한 평균 이자로 베엣콤뱅크, 비엣틴뱅크, BIDV, 어그리뱅크 등이 12개월 만기 예금에 대한 이자로 해당 은행들은 현재 평균 4.9~5.6%까지 이자를 지급하는 상태로 알려졌다.
빈그룹은 채권 조달로 동원된 자금 중 5조 1,000억동 이상은 베트남 토종 자동차 제조업체인 빈패스트에 투자할 예정이고, 나머지 1조 8,600만동은 스마트폰 제조사인 빈스마트에 투자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채권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개인에 약 1,000억동, 기관 투자자에 약 5,000억동 규모의 채권을 발행하는 1차 1조 5,200억동 규모의 채권은 2월 18일 첫 발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2차는 2조 8,600억동 규모, 3차는 2조 6,000억동 규모로 채권을 발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빈패스트는 작년 상반기에만 약 6조 6,000억동 규모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vnexpress >> vinatimes: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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