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호아빙성: 확진자 2명은 공무원.., 한국인들 동선 겹치는 르엉선 지역에서 의심 사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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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1일) 보건부가 발표한 호아빙성에서 발생한 2건의 코로나19 확진 사례는 모두 호아빙성 탄락(Tan Lac) 지역에 거주하는 공무원들로 지난 1/23일 함께 최근 최대 코로나19 클러스터로 등장한 하이증성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참고 사진 출처: Ngoc Tan/zing ]
한편, 호아빙성 지역 당국에 따르면 어제(1/30일) 밤에 진행된 접촉자 파악 결과 1차 접촉자만 수 백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차 접촉자는 이보다 더 많은 숫자로 파악되었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은 현재까지 확인된 사람들을 모두 자가 격리 시키고 해당 지역을 봉쇄했다고 밝혔다.
또한, 호아빙성 당국은 한국계 공장들이 입주해 있는 산업단지 인근의 르엉선 (Luong Son) 지역에서도 코로나19 의심 사례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르엉선 지역은 한국인들이 비교적 많이 이동하는 산업단지와 골프장 등이 위치한 지역이다. 현재까지 의심 사례로 알려졌으며 최종 확진 판정 여부는 아지까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베트남에서는 지난 1/27일 이후 하이증성 (183건), 꽝닌성 (26건)을 중심으로 하노이시 (9건), 호찌민시 (1건), 하이퐁시 (1건), 호아빈성 (2건), 박닌성 (3건), 잘라이성 (4건) 등 6개 성과 시에서 확진자들이 발생한 상태다.
zing >> vinatimes: 202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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