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보건부: 베트남에서 영국 변종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확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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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보건부 관계자는 최근 베트남에서 대규모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산되는 가운데 이들 감염자 중 일부의 바이러스 감염균 확인 결과 영국에서 최초로 확인된 변종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 참고 사진 출처: VnExpress/Giang Huy ]
베트남 보건부 장관은 하이증성에서 발생한 환자 276명 중 12명 (하이증성 11명, 하이증성에서 호찌민으로 이동한 1명)에 대한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모두 영국에서 최초 발견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확인 되었다고 밝혔다.
당국에서는 아직까지 해당 바이러스가 베트남에 어떻게 전파되었는지 전파 원인은 밝히지는 못한 상태로 알려졌다.
보건부 장관은 이 변종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더 높고 잠복기가 짧아 1주일도 채 되지 않아 지역사회에서 276건의 확진 사례를 만들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새로운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공기를 통해서도 전염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방역 법규를 위반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vnexpress >> vinatimes: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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