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수출품 1위는 ‘휴대폰’.., 삼성전자가 전체 수출의 약 18% 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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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 수출을 주도했던 품목은 "전화기와 부품"으로 약 511억 8,000만 달러를 수출해 베트남 전체 수출액의 약 18%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에서 생산한 전화기는 전세계 50개국 이상의 국가로 수출되었으며, 이 중 중국이 전체의 약 1/4을 차지하는 큰 수출 시장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EU가 전체의 약 19% 그리고 미국, 한국. UAE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화기와 부품 수출액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약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세계적인 경제 침체에 따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같은 전화기 수출의 대부분은 박닌성과 타이응옌성에 위치한 삼성전자가 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전세계 물량의 약 60%을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vnexpress >> vinatimes: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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