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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총리: 문화체육관광부에 ‘백신 여권’ 관련 검토 지시.., 4분기부터 외국인 방문객 입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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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응옌 쑤언 푹 (Nguyen Xuan Phuc) 총리는 문화체육관광부를 주축으로 최근 많은 국가들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백신 여권"을 통한 외국인 방문객을 맞이하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연구 및 검토를 지시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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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진 출처: GMN/zing]

이와 관련해 베트남 관광국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다시 맞이하기 위해서는 단계적으로 어느 한 지역에서 주도권을 가지고 우선적으로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하기 이전에 많은 외국인 방문객들을 맞이했던 여러 지방의 지방 정부와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베트남 남부 끼엔장(Kien Giqng)성 관계자는 정부의 지침을 우선적으로 준수할 예정이며, 정부에서 푸꿕(Phu Quoc) 등과 같은 일부 지역에 대해 외국인 방문객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동의한다면 일련의 안전 기준 및 절차를 적용하고 우선적으로 개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우선적으로 중앙정부 보건부가 "백신 여권"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를 완료하고 지역별 안전 절차를 제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끼엔장성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을 다시 맞이하기 위해서는 현지 거주민들의 동의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며, 사전에 현지 주민들과의 합의 없이는 이 같은 계획들을 실행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시범적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거주민들과의 소통과 합의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편, 다낭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외국인 방문객들을 위해 국경을 재 개방하는 것은 조심스럽고, 무엇보다 절대적인 안전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것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고 언급하며, 특정 리조트를 지정해 별도 픽업 및 방문자들의 외부 이동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같은 맥락에서 다낭시에서는 태국의 경우와 같이 지역 골프장에서 외국인 골퍼들을 통제된 환경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베트남 관광국 부국장은 해외 방문객들에게 국경을 재 개장하기 위해 가장 어려운 문제 중 하나는 현지 거주민들의 합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많은 지방정부에서 쓰러진 관광 산업을 재개하기 위해 국제 및 국내 관광객들을 맞이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아직까지 코로나19 전염병 확산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할 때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안전한 절차와 시스템을 준비하고, 외교부에서는 여러 국가들과 함께 국경 개방을 협상하고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같은 준비가 완벽하게 진행된다면, 베트남은 2021년 4분기부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시 개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zing >> vinatimes: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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