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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세상에 이런일이? 정신병원에서 노래방 차려놓고 버젓이 마약 밀매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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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시 경찰 당국은 정신 병원에서 활동하는 마약 밀매 조직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마약 밀매 조직은 제 1 국립 정신병원에 입원한 정신 질환자로 알려졌으며, 38세 남성으로 지난 2018년 11월 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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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VNS]

그는 병원에서 치료 중 빈번하게 퇴원했으며, 남성은 올해 1월에도 마약을 불법 소지한 혐의로 하이바쯩구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다시 정신 질환을 사유로 정신 병원에 입원하면서 구속을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조사한 결과 그는 병원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면서 병원의 직원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은 후 마음대로 병원을 드나들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병원의 치료실에 방음 장치를 완료하고 대형 스피커와 레이저 조명들을 설치해 마약을 복용하고 즐기고 판매하는 장소로 활용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곳에는 주동자와 그의 친구들뿐만 아니라 몇몇 병원 직원들도 이용하고 마약을 제공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약을 구입하기 위해 방문하는 손님들에게는 간병인으로 위장하도록 설명하고 병원에서 손쉽게 마약을 구매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병원 정문에는 사람을 별도 고용해 사람들의 출입을 감시하고, 마약 구매자들에게 배달도 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3월 20일 병원을 급습해 두 명의 감시원을 포함해 총 5명의 공범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엑스터시, 필로폰, 케타민 등 각종 마약류 6Kg 이상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또한, 병원 관계자들에 대한 약물 검사에서도 양성으로 확인되면서 많은 용의자들이 확인되었으며,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VNS >> vinatimes: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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