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정치/경제 베트남, 공업용 토지 수요 증가 가격 상승.., 지역별 임대료 고르게 상승 중

비나타임즈™
0 0
글로벌 제조업체들이 베트남으로 속속 이전하면서 공단용 토지 공급이 높은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지난 해 일부 지역에서 산업용 공단 토지 임대료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컨설팅업체 사빌스 베트남(Savills Vietnam)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북부 지역의 공업 용지의 평균 토지 임대료는 하이증(Hai Duong)성에서 ㎡ 당 약 15.1% 상승한 76달러를 기록했고, 하노이시에는 약 13.1% 상승해 129달러 그리고 박닌성에서는 약 9.2% 상승한 95달러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재까지 이들 지역의 토지 흡수율은 하이증성 82%, 하노이시 90% 그리고 박닌성은 95% 수준으로 나타났다.

industrial-land-rents-in.jpeg
[그래프 출처: vnexpress]

베트남 중부지역 탱화성에서는 토지 임대료가 ㎡ 당 40~50달러로 나타났으며, 특히 대만계 제조업계의 대기업인 폭스콘은 약 13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협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지역에서는 바리어-붕따우성에서 약 18% 상승한 65달러, 롱안성에서는 7.8% 상습한 123달러 그리고 빈증성은 약 4.9% 상승한 107달러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의 토지 흡수율은 바리어-붕따우성 약 79%, 롱안성 84% 그리고 빈증성은 약 99%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industrial-park-occupanc.jpeg
[그래프 출처: vnexpress]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지난 2018년부터 산업용 부동산 수요가 증가하면서 공급 부족 현상으로 이어지면서 임대료 상습과 높은 토지 흡수율로 주요 지역의 산업용 토지 임대료가 급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 같이 계속 물가가 오르면서 신규 공급이 늘어나지 않는다면 베트남의 가격 경쟁력도 약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베트남은 지난해 말까지 전국적으로 총 284개의 산업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토지에 대한 흡수율이 평균 70% 수준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총 85개의 신규 공업단지가 건설되고 있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vnexpress >> vinatimes: 2021-03-31
공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