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하노이시: 시내 호텔과 식당에서 금연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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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보건부는 지난 4/3일 아침 베트남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소와 함께 하노이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식당과 호텔에서 금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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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Khanh Hoa/laodong]
이날 아침 연설에 나선 베트남 세계보건기구 대표는 매년 전 세계에서 약 800만 명의 사람들이 담배로 인해 목숨을 잃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약 1,500만 명의 성인들이 흡연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간접 흡연자수도 약 7,500만 명 수준이라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관계자는 간접흡연으로 인한 사상자 6,000여 명과 함께 매년 40,0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담배 사용으로 목숨을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간접흡연으로 인한 "무책임한 희생자들의 죽음"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식당 호텔에서의 금연 캠페인에서는 식당과 호텔 운영자들에게 "금연 표지판"을 부착하는 등 간단한 행위를 포함해 금연 식당과 호텔을 지정하고 도입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laodong >> vinatimes: 202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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